제목 그대로 한쪽으로 쏠린 떡잎 4장짜리 받았습니다. 참 저렴해 보여요. 싼 티나게 못났어요. 여기서 받은 애들은 하나같이 얼음이었는데 지난주에 뭔 일이 있었는지 신엽 기미가 보이기 시작했네요. 근데 얘는 신엽 자라는 속도도 달팽이 저리 가라입니다. 받았을 때부터 건강한 애들은 알아서 잘 크죠. 하지만 여기서 받은 애들은 건강은 고사하고 생존미션을 받아버린 기분이었습니다. 유명한 곳이라더니 첫주문이 폭망이라 실망도 곱절. 복불복이라 해도 4마리 주문에 4마리 다 부실한 건 너무 심하지 않나요? 이도 모자라 그 코코피트. 아 자꾸 어이없어서 웃음이 나네. 이제 얼음땡이니까 앞으로 잘 자랄 수도 있겠죠. 다만 건강한 개체로 시작한 것은 절대 아니라는 점 명시합니다.